강원 고성, 부산, 인천 옹진, 경남 통영 등 4곳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07년도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남녘 땅의 북쪽 끝에서 희망의 불빛, 고성 대진등대(강원 고성)", "동해와 남해의 어둠을 밝히고 한낮의 낭만을 살린다(부산)", "서해바다 끝자락을 비추던 老등대의 안식처, 백령도 등대해안(인천 옹진)", "펠리컨 바위가 둥지를 튼 섬, 통영 욕지도(경남 통영)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 남녘 땅의 북쪽 끝에서 희망의 불빛, 고성 대진등대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대진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유인등대이다. 이 등대는 원래 어로한계선을 표시하는 도등(導燈)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3년 1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혔다. 그러다 어로한계선이 북쪽 5.5㎞로 상향조정된 1993년부터는 도등 역할을 마무리하고 일반등대로 전환됐다. 12초마다 1회씩 불빛이 깜박거리는 대진등대의 불빛은 20마일(37㎞) 밖의 해상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발 61m의 등탑에 올라서면, 가까운 대진항과 화진포는 물론이고 멀리 북녘 땅의 금강산까지도 아스라이 보인다. 대진항에서 자동차 10여 분만 달리면 남한 땅의 북쪽 끝인 통일전망대에 도착한다. 그리고 대진항의 지척에는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물빛도 깨끗한 석호인 화진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진항과 화진포 인근에는 명파, 마차진, 대진, 초도, 화진포 등의 해수욕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서 피서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문의전화: 대진항로표지관리소 033)682-0172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033)680-3362
-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7-06-22 16:40